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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거만한 특권의식의 상징이긴 매한가지였던 대학교수가 약자가 되어, 1.
하루종일,
좀처럼 잘 하지 않는 실수들을 한다. 정신이 나갔나보다.
그가 가엾다.
그 사람이 뱉어낸 말들이 사실이 아닐지라 해도, 사실 여부를 떠나.. 설령 사실이라해도.. 그 어떤 것도 내가 택한 것이 아닌데, 그러한 더러운 말을 듣는 것은 너무 부당하다. 그 부당함처럼.. 그가 너무 가여워서 눈물이 난다. 그가 택한 것이 아닌 것을.. 아무일도 없이 일하고, 지치고, 잠들고, 내 생각을 하고, 그냥 일상을 보내고 있었을 가여운 너가 싫어져서.. 마음이 너무 아프다. 여기, 마음이, 가슴이 너무 아프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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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Seouler 카테고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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